저체중1 연예인 따라하기 위험한 다이어트 심각성 최근 인기연예인의 외모와 몸을 닮고싶어하여 다이어트 때문에 섭식 장애를 앓는 10대가 늘면서 청소년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1661명에서 2021년 2201명으로 5년 새 약 30% 늘었다. 2021년 기준 환자 2201명 가운데 여성이 1648명(75%)이었는데, 이 중 10대 청소년이 25%(41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최근 5년간 70대 이상을 제외하고 가장 진료 인원이 많은 성별·연령 집단은 '10대 여성'(총 1588명)으로 파악됐다. 10대 사이에선 이른바 '프로 아나(거식증 찬성)'라고 불리는 이들의 초절식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잇다. 트위터와 같은 SNS에선 '뼈말라(뼈 보일 정도로 .. 2023.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