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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종류와 응급처치

by ¶™▩⒨ 2023. 2. 4.

화상 환자의 응급처치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장소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상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 열화상, 전기화상, 화학화상, 및 방사선화상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직 손상과 피부 반응의 깊이를 기준으로 1도(표재성) 화상, 2도(부분층) 화상, 3도(전층) 화상으로 구분한다.

 

1. 임상적 특징

 - 피부의 기능소실

  외부 세계에 대한 기계적 방어 및 미생물 침투차단 소실

  체내 수분 소실 방지와 감각기관 및 체온조절의 역할 소실

 - 화상의 깊이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
손상정도 표피 표피전층+진피일부 진피전층+피하조직 대부분
피부색 붉은색    
증상 통증O/수포X 통증O/수포O 통증X/수포X
치유기간 1주내 회복 2주내 회복 피부이식 필요

-중증 화상으로 전문화상센터에서의 치료가 유익한 경우

 체표면적 5% 이상의 3도 화상

 체표면적 20% 이상의 2도 화상

얼굴, 목, 손, 발, 회음부, 관절의 2도 이상 화상

전기화상, 화학화상, 흡입손상

동반된 중증 외상이 존재

 

2. 응급처치 절차 및 방법

가. 환자의 기대로르 개방하고, 환자의 의식이 통증에 반응한다면 기도유지를 해준다.

나.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모든 환자의 경우, 비재호흡 마스크로 100% 산소를 투여한다.

다. 연기 흡입손상 환자의 경우 산소포화도가 95% 이상이라도 반드시 고농도의 산소를 투여한다.

 

라. 산소투여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관 내 삽관술을 시행한다.

     -지속적인 의식상태 악화

     -심각한 호흡곤란의 발생: 호흡수 분당 30회 이상 또는 SpO2 90% 미만

     -기도부종의 빠른 악화: stridor 또는 wheezing 증가, 말하지 못함

 

마. 정맥로 확보가 필요한 경우 18G 이상으로 정맥로를 1개 이상 확보하고 혈압, 맥박수, 의식 등이 정상 범위로 회복될 때까지 5분~10분마다 500ml(소아는 20ml/kg)의 젖산 링거액을 투여한다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동반 손상의 존재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바. 의복의 장신구 제거

사. 생리식염수 도는 깨끗한 수돗물로 세척 및 냉각 후 마른 시트나 담요로 보온한다. 드레싱 시 손가락과 불가락은 붙지 않도록 사이에 거즈를 넣어서 분리한다.

 

3.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가. 중증손상환자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현장 처치시간은 최대 10분 미만으로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환자 평가 과정이나 정맥로 확보로 인해 이송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

 -화상자체로 인한 쇼크는 드물고, 주로 동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함.

 - 화상환자에서 정맥로 확보는 종종 어려워 이송을 지연시킬 수 있음

나. 얼음찜질(괴사우려) 등 과도한 냉각으로 인한 저체온 발생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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